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복복서가
나는 살인자다. 기억이 자주 사라지는.
아니, 기억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저 조금... 피곤할 뿐이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아니, 또렷하게 기억난다.
박주태, 나는 그놈을 죽여야한다. 그게 내 마지막 목적이니까.
근데 박주태가 누구더라.
나는 살인자다. 기억이 자주 사라지는.
아니, 기억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저 조금... 피곤할 뿐이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아니, 또렷하게 기억난다.
박주태, 나는 그놈을 죽여야한다. 그게 내 마지막 목적이니까.
근데 박주태가 누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