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를 이끈 최고의 대중예술 ‘여성국극’. 왕자가 되어 무대를 누빈 여성들의 이야기“국극배우 될라고요. 지도 돈 벌고 싶당께요!”1950년대를 이끈 최고의 대중예술이자 소리, 춤, 연기가 어우러진 종합예술 ‘여성국극’. 소리 하나는 타고난 목포 소녀 정년은 국극단에 들어가 부자가 되는 것을 꿈꾼다. 천재 연구생 허영서, 주연 배우 문옥경… 왕자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 정년은 스타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