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 문학상은 300여개가 넘을 정도로 범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또 하나의 동일한 문학상을
추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 때문에 세계일보는 우선 고료를 차별화시켰고, 두 번째는 심사방법의
혁신을 꾀할 예정이다. 문학상의 이름만 다를 뿐 내용은 차별화되지 않는 작품 심사방식을 피하고,
응모자는 물론 많은 문학인과 독자들이 충분히 수긍할 만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거액의 고료에
부응할 만한 ‘팔리는’ 작품을 뽑으려는 상업적인 의도도 전혀 없다. 모든 선택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절차에 맡길 따름이다. 문학청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오랜 전통의 신춘문예는 그것대로 지속된다.
많은 문학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문단에서는
벌써부터 기대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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