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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교, 낯선 환경 앞에서
걱정과 두려움에 닫아버린 마음
그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
바로 ‘사랑’이 탄생하는 순간
전학 온 지 한 달,
여전히 나는 친구가 없어요
아침이다. 오늘도 학교 가기 정말 싫다. 학교 가는 길에 일부러 눈사람을 만들면서 천천히 걸어갔다. 학교에 가면 애들이 다 반갑게 인사하고 떠들면서 재미있어 보이는데, 난 그렇지 못하다. 아무도 나한테 관심 없고 먼저 말도 안 걸어 주고, 나도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서... 오늘도 이런 생각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갔다. 집에 오는 길도 역시 혼자다. 그런데 어? 오늘 아침에 내가 만든 눈사람한테 뭔가 변화가 생겼다. 내 눈사람이 누군가를 만난 거다! 아니, 내 눈사람에게 친구가 생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