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와 윤하는 가만한 아이들이었지만 결코 가만히 있지 않았다!
숨길의 기운으로 문을 여는 환상의 공간,
바닷속 학교에서 펼쳐지는 두 아이의 맑고 단단한 성장기!
제14회 웅진주니어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이자, 제64회 한국출판문화상 올해의 어린이ㆍ청소년책으로 선정된 『갈림길』의 윤슬빛 작가가 벼리고 또 벼른 선명한 문장으로 채운 『우리는 매일 안녕 안녕』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작품은 서로의 마음을 가만가만 살피며 다정한 순간들을 쌓아 나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린아와 윤하는 또래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잘 드러나지 않는 가만한 아이들이었지만, 자신의 고통과 상처 앞에서는 결코 가만히 있지 않는다. 숨길의 기운으로 문을 여는 환상의 공간, 바닷속 학교에서 펼쳐지는 두 아이의 맑고 단단한 성장기를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