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는 에너지 발달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어요!
에너지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오늘날,
에너지의 소중함과 효율적인 이용 방법을 배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활을 이끌어요.
푸른 바다에 있는 ‘파워섬’은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며 열에너지와 빛 에너지를 이용해 왔어요. 그러던 어느 날, 파워섬에서 연료로 쓸 만한 나무가 고갈되고 말았지요. 에너지 연구소를 운영하는 동키 박사와 제자들은 나무를 대신할 연료를 찾기 위해 애를 쓰다가 석탄과 석유를 찾아내요. 화석연료를 이용하게 된 파워섬은 기술이 발전했고, 전기 에너지 또한 발명되어 파워섬 사람들은 이름처럼 더욱 에너지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나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에너지원이 고갈되는 위기와 함께 환경 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에 직면하며 파워섬은 또 한 번 위기를 맞게 돼요. 파워섬은 에너지원 고갈과 환경 문제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어린이가 다소 낯설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형태와 원리를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단순한 과학 지식을 넘어서,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고 실천하는 힘을 기르는 값진 과학 교양서입니다.
-정민경 (서울로봇고등학교 과학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