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으면 떠오르는 것은-
은빛 이슬비가 내리는 그 먼 나라.”
그 시절 우리를 웃고 울렸던 추억의 순정만화 『은비가 내리는 나라』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
90년대 많은 소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 순정만화 작가 이미라의 인기작 『은비가 내리는 나라』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된다. 이번 『은비가 내리는 나라』를 시작으로 작가의 다른 인기작 『인어공주를 위하여』, 『늘 푸른 나무』, 『늘 푸른 이야기』, 『또 하나의 이야기』까지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으로 여러번 재출간 되었던 『은비가 내리는 나라』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 컬러 원고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작가가 직접 일부 원고를 수정하여 더욱 특별한 단행본으로 재탄생했다.
단행본은 하드 양장커버로 제작했으며, 단행본과 함께 『은비가 내리는 나라』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모아 미니 포스터로 수록한 미니 포스터북까지 함께 구성한 특별 박스 세트까지 제작하여 한층 더 소장 가치를 높였다.
줄거리
도깨비 나라에 살고 있는 이슬비는 도깨비 뿔이 없어 항상 친구들에게 놀림 받기 일쑤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슬비는 유난히도 자신을 미워하던 가시찔레의 모함에 빠진다. 위기를 모면하려 거짓말을 하지만 유니콘 왕국의 왕자 시리우스 때문에 거짓말을 들키고 반성실에 갇힌다. 그 후 이슬비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도깨비 나라 사람들은 이슬비에게 등을 돌린다. 도깨비 대마왕은 고민 끝에 그런 이슬비를 인간 세상으로 보내기로 결정하는데….